서울-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여야는 오늘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
국민의힘은 종점 변경안은 문재인 정부 때 나온 이야기라며 오히려 '민주당 게이트'라고 역공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특혜 시도가 의혹의 본질이라고 반발했습니다.
직접 들어보겠습니다.
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문재인 정권이 유력한 야권 대선주자 부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기획했다는 말인데 정말 황당한 주장입니다. 게이트로 명명하고 싶다면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로….]
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: 윤석열 정부는 처가 땅 종점을 원합니다. 이것이 심플한 본질입니다. 대선 직후에 바뀐 종점도 처가 땅 방향, 답정처가입니다. 백지화는 하루짜리 국면전환 쇼였습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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